‘렛미인5’ 이윤지, “마음의 문 여는 출연자들 보면서 자부심 느껴”

Jun 05, 2015, 12: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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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사진=이상희 기자 vvshvv@

아시아투데이 정지희 기자 = 배우 이윤지가 ‘렛미인5’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씨네시티 M큐브에서 tvN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박현우 PD, 배우 황신혜, 가수 손호영, 배우 이윤지, 아나운서 최희, 양재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윤지는 ‘렛미인5’에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그동안 ‘렛미인’ 시청자로서 예쁘게 변하는 것만이 정답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변하는 것 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까’라고 생각한 여자 중 한 사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촬영 후 ‘렛미인’은 지원자들의 잠긴 문을 열어주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하는 자부심이 생겼다”며 “선택되지 못한 친구들도 걱정을 참 많이 했었는데, 그 후에 대한 처치까지 살뜰히 챙겨주는 걸 보고 감동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1년 첫 방송돼 올해로 시즌5를 맞은 ‘렛미인5’는 외모 때문에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국내 최대 메이크오버 프로그램이다. 5일 오후 11시 30분 tvN·스토리온 동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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